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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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상큼' 구구단, 소녀들의 9人9色 매력발산 [화보]

기사입력 2016.07.19 08: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풋풋한 소녀들의 매력을 물씬 발산했다. 

구구단은 오는 21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화보를 통해 상큼한 소녀들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발간에 앞서 공개된 화보에서 구구단은 스쿨 걸 콘셉트로 교복을 변형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컬러의 상의와 체크 무늬 스커트를 입고 일렬로 선 단체 컷에서는 9명 소녀들의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인다.

구구단 최고 패셔니스타 해빈은 "그냥 깔끔하고 캐주얼하게 입는 편"이라고 답했고, 미미는 "해빈이가 몸매가 좋아서 뭘 입어도 소화를 잘한다"고 말했다. 구구단 민낯 종결자 하나는 "세수를 오랫동안 하고 기초 화장을 꼼꼼히 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나영은 "하나 언니를 보면서 자기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반대로 '옷을 혼자 입게 놔둬선 안 되는 멤버'는 세정이, '메이크업을 혼자 하게 놔둬선 안 되는 멤버'는 나영이 각각 몰표를 받았다. 세정은 "내가 멋내겠다고 마음먹고 돈을 쓰면 잘 입는다. 단지 다른 데 돈을 쓰느라 옷 사는 데 돈을 안 쓰고 구제 숍이나 오천 원짜리 이런 걸 입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고 강변하며 "나만의 스타일인데 언니들이 내 패션을 이해 못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영은 "스무 살에 화장을 시작했는데 그전까진 스킨로션도 제대로 안 바르고 린스 같은 것도 전혀 쓰지 않고 다녔다"며 "이제는 스스로 더 열심히 챙겨 바르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소감에 대해 미미는 "지금도 충분히 사랑 받고 있고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조급해하지 않고 성실하게 해야겠다는 의욕이 불타오른다"고 답했다. 세정은 "데뷔 앨범에 대한 반응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추구할 음악이나 아쉬웠던 춤동작을 한 번 더 되새긴다"고 밝혔다.

한편 구구단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하이컷' 178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이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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