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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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동행' 김현수, 19일 선발 라인업은 제외

기사입력 2016.07.19 06: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김현수(28,볼티모어)가 뉴욕 원정길에 올랐지만 선발 라인업은 제외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김현수의 이름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있다. 전반기 종료 직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김현수는 부상자 명단(DL) 등록 가능성이 언급됐었다. 

하지만 다행히 DL 대신 뉴욕 원정길에 동료들과 함께 올랐다. 볼티모어의 벅 쇼월터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이틀간 더 상태를 지켜보고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면 DL에 올릴 것이다. 하지만 김현수가 그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19일 경기에서는 놀란 레이몰드가 8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고, 애덤 존스, 마크 트럼보와 함께 외야를 꾸린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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