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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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김구라, 웃으며 안녕 "사랑해주셔서 감사" (종합)

기사입력 2016.07.19 00:2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 김구라가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상이몽'의 막을 내렸다.
 
유재석 김구라는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마지막 회에서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시청자에 안녕을 고했다.

유재석은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 '동상이몽'이 마지막 회를 맞았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들과 부모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송 말미 제작진은 화제의 가족을 찾아 그들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전주 오자매 다롬 양은 "내가 아닌데 나인척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었다. '가짜 최다롬'의 글이 기사화된 적도 있었다"고 밝힌 뒤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다. 우리 집은 화목하다"고 덧붙였다.

정읍 대리운전 민주네의 근황도 공개됐다. 민주네는 예전보다 한층 좋아진 부녀 관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민주 양은 "아버지가 술 마시고 방에 들어오지 않는다. 주말에 내 시간도 생겼다"고 근황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일 술을 마시던 창원 술 아빠는 술자리를 확 줄이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상이몽'은 지난 해 4월 첫 방송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동시간대 1위 자리에서 내려오며 역사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동안 '동상이몽'은 유재석 김구라의 만남, 유재석과 일반인의 만남으로 매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의 신개념 파일럿 토크쇼 '디스코'가 25일 '동상이몽'의 빈자리를 메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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