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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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진태현에 경고 "성유리 건드리지 마"

기사입력 2016.07.18 22: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진태현에게 경고를 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3회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도광우(진태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광우는 회사 복도에서 오수연(성유리)을 마주치고는 자신이 잘해줄 테니 결혼을 하자고 했다. 오수연은 어이 없어 했다.

그때 도건우가 나타났다. 오수연은 도건우에게 도광우가 한 얘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도광우는 "너 뭐 이렇게 입이 싸"라고 얘기했다.

도건우는 일단 김비서를 시켜 오수연을 회의실로 들여보내고는 도광우를 향해 "오수연 내 여자야.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하고 돌아섰다.

도광우는 도건우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수행비서에게 "오수연이 자기 거라고 한다. 등신처럼 빼앗길 수는 없다. 이제부터 진짜 전쟁이다. 미전사 비서실장한테 둘이 뭐하고 다니는지부터 알아봐"라고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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