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승환이 만든 '정글북'이 개막했다.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 ‘정글북’이 세계 각국에서 차례대로 개봉한 가운데 뮤지컬 '정글북'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정글북'은 지난 7월 9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마쳤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무대와 영상, 음악과 춤, 노래가 어우러져 가족 뮤지컬로 호응 받았다.
'정글북'은 '난타' 프로듀서 송승환이 기획한 작품이다.
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 동물들을 보며 공연 제작의 영감을 받았다는 송승환 예술감독은 "넌버벌 공연인 '난타'가 언어의 장벽 없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정글북'이 연령대와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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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