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SBS '동상이몽'이 시청자 곁을 떠난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짓는다. 유재석 김구라 콤비의 고민 상담 역시 이날 방송을 끝으로 당분간 볼 수 없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다룰 주제는 사춘기가 온 '중2병' 딸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과 산악 오토바이를 즐겨타는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이다. 유재석 김구라가 부모님과 자녀 양측에 서서 마지막 고민 해결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이 주 방송을 끝으로 '동상이몽'은 약 1년 3개월 만에 종영하게 된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던 '동상이몽'의 갑작스러운 종영이 아쉽다는 반응 많지만, SBS는 해당 시간대에 또 다른 예능을 포진시켜 더 큰 반향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동상이몽'의 빈자리에는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의 파일럿 프로그램 '디스코'가 편성된다. '디스코'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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