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경수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 물망에 올랐다.
18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역도요정 김복주' 역할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 긍정 검토 중이며 확정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경수진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게 된다.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데뷔해 '상어', '아홉수 소년', '밀회', '파랑새의 집'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가 첫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드라마는 실제 전 역도선수 장미란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으로 이성경과 남주혁 역시 물망에 올랐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더블유(W)',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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