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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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vs 서준, 쌍둥이판 '사랑과 전쟁'(종합)

기사입력 2016.07.17 18:2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두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쌍둥이판 '사랑과 전쟁'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의 여자친구를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쌍둥이의 어린이집 여자친구 아린이와 민서는 서언이와 서준이를 만나기 위해 쌍둥이네 집에 방문했다.

이휘재는 앞서 쌍둥이가 어린이집에서 제일 예쁘다고 했던 아린이에게 쌍둥이가 잘해주는지 물어봤다. 아린이는 잘해준다고 하면서 "서준이가 더 좋다"는 말을 덧붙여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서언이는 아린이의 말을 듣고도 애써 못 들은 척하며 민망해 했다. 아린이는 서언이가 착한 것을 알고 있지만 그보다 서준이의 장꾸 매력을 더 좋아하고 있었다.

서준이는 스파게티를 먹을 때도 평소와 다르게 청결한 태도를 유지하며 깔끔을 떨었다. 아린이에게 직접 스파게티를 먹여주는 매너를 발휘하기까지 했다. 반면에 눈치 제로인 서언이는 혼자 먹기 바빴다.

이휘재는 그런 서언이를 발견하고 안타까워하며 "서언아 잘 먹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아린이랑 민서는 매일 오지 않아"라고 얘기해줬다. 서언이는 이휘재의 코치는 신경도 쓰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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