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김현수(28,볼티모어)가 여전히 경기에 나오지 않는 가운데 볼티모어가 오리올스가 연승 기세를 이어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볼티모어는 시즌 전적 53승 36패를 기록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2회 맷 위터스의 좌전 안타와 J.J.하디의 홈런으로 2-0으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크리스 틸먼이 4회 1실점을 했지만, 7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막았고, 브래드 브락과 잭 브리튼이 남은 2이닝을 지우면서 2-1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틸먼은 시즌 13승(2패)을 거뒀고,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 맷 무어는 7패(5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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