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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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출신 외인 투수' 밴헤켄, 세이부에서 방출

기사입력 2016.07.15 18: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BO리그에서도 오랜 시간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이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방출됐다.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는 15일 "밴해켄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웨이버 공시 절차를 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2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4년간 활약했던 밴헤켄은 KBO리그 통산 120경기 58승 32패 평균자책점 3.54의 우수한 성적을 남기며 팀의 '에이스'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종료 후 일본 진출 의사를 밝히면서 세이부로 이적하게 됐다. 개막전 1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던 밴헤켄은 시즌초 10경기에서 무승 4패 평균자책점 6.31의 좋지 않은 성적을 남긴 후 2군에 내려갔고 이후 복귀하지 못한채 방출됐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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