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하이패스카드 업체 하이플러스카드㈜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누적 발급매수가 800만 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불 하이패스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발급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하여, 2003년 첫 발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잔액이 부족할 경우 미리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출시하여 운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동충전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결제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갈 때 카드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다. 자동충전카드는 고속도로 영업소 및 휴게소, GS25, 스피드메이트, 위드미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옥선표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접근하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플러스카드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할인, 소모품 교환비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800만매 돌파 및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위드미 및 GS25 편의점에서 자동충전카드 구입 및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모바일상품권 1,000원을, 스피드메이트에서 구입한 고객에게는 자동차 와이퍼를 무료로 증정한다.
더불어 기존 선불 하이패스카드를 가지고 고속도로 영업소 또는 휴게소를 방문하여 자동충전카드로 전환을 완료한 고객에는 3,000원을, 자동충전카드 결제 방식을 신한카드로 설정할 경우 추가로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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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