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에릭남이 자작곡 '못참겠어'로 주요 5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에릭남은 15일 0시 디지털 싱글 '못참겠어'와 뮤직비디오를 공개, 끼많은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엠넷닷컴, 지니, 벅스, 네이버, 올레뮤직 등(오전 8시 차트 기준) 주요 음원 사이트 5개 음원 사이트의 1위를 차지, 그 외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에릭남은 Mnet ‘쇼미더머니5’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강세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차트를 선점하며 '1위 가수'로 등극했다.
지난 미니앨범 ‘INTERVIEW’ 이후 한번 더 자작곡으로 승부를 던진 에릭남은 경쾌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보컬로 대중 사로잡기에 확실히 성공했다. 특히 계절에 걸맞은 트렌디한 댄서블 팝 락 장르를 선택했다는 점이 차트 장악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타블로 작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로꼬의 세련된 래핑이 곡에 120% 부합했다는 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발매 전 막춤과 코믹연기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뮤직비디오 또한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송해나에게 반해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에릭남의 엉뚱한 매력과 다양한 변신은 수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음원차트 1위에 힘입어 '못참겠어'가 대표 여름 쿨송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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