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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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이국주 "바닥에 심하게 부딪혀…지금은 좋아졌다"

기사입력 2016.07.14 20: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경위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DJ 이국주가 하루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자이언티의 '양화대교'가 오프닝 곡으로 흘러나왔다. 이국주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란 말이 딱 들어온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아 지금 말씀드리고 진행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화요일 녹화날 뒤로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혔다. 119 구급차를 처음 타고 병원에 갔다. 다행히 부러지거나 피가 고이진 않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머리이다 보니 조심스러웠다. 안겨 있다가 뒤로 넘어가서 꼬리뼈와 목, 어깨 등을 바닥에 심하게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몸으로 움직이는 스케줄은 정리했는데 라디오는 입으로 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 나왔다. 이번주는 예전만큼 파이팅은 없겠지만 마음만은 청취자와 함께 있다. 많이 좋아지고 있고 이번주 안에는 나을 것 같다. 어제 하루 쉬었다고 몸이 확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브레이크 타임에 관객과 게임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응급실을 찾아 여러 검사를 받았다.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향후 스케줄을 어떻게 정리할지 가닥이 잡힐 것 같다"면서도 "이국주 씨가 힘들어하고 있어서 며칠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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