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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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원더걸스, 눈물의 1위 "10년간 믿어줘 감사"(종합)

기사입력 2016.07.14 19:26 / 기사수정 2016.07.14 19: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원더걸스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비스트와 원더걸스가 1위 경쟁을 벌인 가운데 원더걸스가 타이틀곡 ‘와이 쏘 론리’로 7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위 호명에 무대에 오른 원더걸스 유빈은 "너무 감사드린다. 저도 제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기쁘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선미는 "데뷔한지 10년 됐는데 10년 동안 믿고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구구단, 다이아, 로미오, 마틸다, 매드타운, 멜로디데이, 보이스퍼, 브레이브 걸스, 브로맨스, 비스트, 세븐틴, 소나무, 스누퍼, 씨스타, 아스트로, 에릭남, NCT127, 여자친구,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9가지 매력을 지닌 9명의 소녀가 모인 극단 구구단은 ‘원더랜드’를 열창했다. 구구단은 스포티한 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안무로 시선을 모았다. 구구단의 데뷔곡 '원더랜드'는 구구단이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그려낸 밝고 건강한 느낌의 업템포 곡이다.

에릭남과 세븐틴 버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눈에 띄었다. 에릭남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교 있는 동작으로 귀여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날 버논은 에릭남의 ‘못참겠어’ 컴백 무대에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래퍼 로꼬 못지 않은 피처링으로 환호를 받았다.

'파워 청순'의 대명사 여자친구는 좋아하는 사람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인 ‘너 그리고 나’를 비롯해 '바람에 날려'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는 블랙 상의와 화이트 핫팬츠를 입고 '바람에 날려'를 열창했다.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청순한 안무가 눈에 띄었다. '너 그리고 나'를 부를 때는 '나빌레라'라는 가사에서 착안한 나비 안무를 선보였다. 화이트 의상을 입고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로 색다른 느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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