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지난 7월 6일, 국내대표 호텔관광분야 특성화학교로 알려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와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지사인 골든튤립코리아의 MOU 체결식이 7월 6일 한호전 미래관 회의실에서 성료되었다.
한호전과 MOU를 체결한 프랑스의 루브르 호텔그룹은 힐튼호텔그룹, 쉐라톤 호텔그룹과 더불어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호텔그룹으로써 거대 체인망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에도 그룹지사인 ‘골든튤립 코리아’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골든튤립코리아 관계자는 "한호전 학생들이 호텔서비스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과 스킬들이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숙달되는 과정을 보며 타 교육기관들의 학생들보다 호텔리어로서의 실무 적응 능력 과 자질을 높게 평가됨에 따라서, 미래를 선도해나갈 인재로 보고 졸업 후 적극적인 채용 또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한호전의 실습시설 투어로 진행됐다. 실습실투어에는 호텔서비스 전용 실습실인 객실실습실, 컨벤션홀은 물론, 프론트 및 제과제빵 전용 실습실, 조리실습실, 식음료실습실, 카지노실습실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한호전은 현재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기간은 16년 7월 21일까지 이며, 선발 기준은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자체적인 적성검사와 교수와의 면접심사를 통해 점수를 산출하여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각각 적성검사 20%, 면접 80% 이다.
한호전은 호텔관광경영과정 외에도 다양한 과정을 운영중에 있으며, 4년제 과정으로는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이 있어 일반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각 지원분야 마다 전공관련 자격증을 이미 취득을 하였거나 일정 수준이상의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하였다면 입학시에 전액 장학금 등의 특혜를 누릴 수 있어 입시지원생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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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