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용준형이 박명수의 곡 부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목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정규 3집 앨범 '하이라이트'로 컴백한 그룹 비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양요섭은 "새 앨범 나와서 많은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시는데 앞으로 멋있는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두준은 "즐거운 시간이었고 저번 주에 저희 노래 틀어주신 것 감사하다"고 박명수에게 인사했다. 이기광은 박명수가 언제까지 활약할 것 같냐고 묻자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줬다.
박명수가 용준형에게 곡을 달라고 하자 "외부 작업을 많이 안 했는데 이제는 시작을 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꼭 (드리겠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비스트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한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준형이 곡을 만들 때는 "고집을 버리고, 다른 사람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 "노래도 장르를 따지지 않고 다 듣는다. 많이 연구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용준형의 노력을 인정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