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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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예리♥윤박, 평범한 청춘의 특별한 로맨스

기사입력 2016.07.14 09:4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한예리와 윤박이 '청춘시대'에서 평범한 남녀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측은 14일 윤진명(한예리 분), 박재완(윤박)의 커플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부와 아르바이트 때문에 삶에 쫓기듯 매 순간을 뛰어다니는 생계형 철의 여인 진명. 함께 동거하는 하우스 메이트들에게 뒤축 꺾인 신발이 진명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을 정도다. 그녀에게 연애는 사치. 남자에 관심도 없고 연애에 대한 지식 또한 없다.

진명의 알바 중 하나인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재완은 늘 힘들고 지쳐 보이는 진명을 지켜보며,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진한다. 최근 공개된 '청춘이 연애하기 힘든 시대' 티저 영상에선 "나한테 잘해주지 마요"라며 그를 밀어내는 진명에게 "계속 잘해주면 되지 않나? 잘해줘도 되죠?"라며 다가가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자신을 향해 웃으며 잘해주는 재완이 싫지만은 않지만 그런 재완을 생각하면 왠지 무안한 기분이 드는 진명과 진명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는 재완. 이들 커플의 로맨스는 '청춘'하면 떠오르는 풋풋면서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청춘시대'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한예리와 윤박은 첫 호흡을 맞추는 사이임에도 대사와 사소한 몸짓만으로도 충분한 교감을 나누며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현장에서도 조용히 서로를 향해 "재완씨", "진명씨"라고 부르며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고.

제작사 관계자는 "'청춘시대'는 일상에 치여 사랑은 늘 빈자리로 남아있는 진명과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발걸음으로 그녀에게 다가가는 재완의 로맨스로 진정성 있는 사랑을 차분하게 그려갈 것이다. 두 사람의 감정을 쫓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다.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와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태곤 감독이 손 잡았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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