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강남이 어릴 적 명석했던 어린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찬우와 김태균은 강남을 "4차원을 넘어선 분"이라고 소개했고, 강남은 "그냥 편하게 살고 있다"며 손사래를 쳤다.
강남은 이날 "어릴 땐 은근히가 아니라 말도 안되게 공부를 잘했다"며 "학원 체인점이 있었는데 전국대회에서 2등을 했었다. 그것도 무려 1년동안, 그래서 유명했었다"고 털어놨다. 강남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전국에 만 명 정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이내 강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아예 공부를 끊었다"면서 "부모님이영어를 배우라고 하와이로 보내셨는데 한국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말만 배우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악기와 운동, 조금조금씩 다 잘한다"고 자화자찬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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