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샘김, 18일 듀엣곡 '여기까지' 발표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권진아와 샘김이 안테나뮤직 새로운 프로젝트 ‘러브 안테나(Love Antenna)’의 포문을 연다.

‘권진아 러브 샘김’ 듀엣은 오는 18일 팝 발라드 넘버인 신곡 ‘여기까지’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14일 오전,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서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순수하고 여린 감성을 그린 권진아와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의 남성미를 자랑하는 샘김의 모습이 인상적. 

'권진아 러브 샘김'이라는 아티스트명은 '권진아가 샘김에게 음악적 러브콜을 보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듀엣'이나 '피처링'이라는 표기가 아닌 새로운 아티스트명을 선택했다는 것이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설명.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러브 안테나 프로젝트’는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로 다채로운 장르들을 아우르는 비범한 음악 집단인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러브콜’로 시작되는 콜라보레이션. 

개성강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듀엣은 물론 안팎으로 교류를 확장해 앞으로 다양한 음악적 서사를 넘나들며 가요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진아 러브 샘김’의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1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안테나뮤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