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신곡 'Why So Lonely'로 SBS MTV '더쇼'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가 신곡으로 컴백했고, NCT127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원더걸스는 1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NCT127, 구구단을 누르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위 호명 후 선미는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팬들에게 제일 고맙다. 저희 음악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2012년 'Like This' 이후 4년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걸스가 'Why So Lonely' 댄스 버전 무대를 선보여 더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원더걸스는 '더쇼' 막간 인터뷰에서 1위 공약으로 "가장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더걸스는 1위 직후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날 '더쇼'에서는 여자친구가 신곡 '너 그리고 나'로 컴백해 역대급 군무를 선보이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NCT127은 '더쇼' 첫 데뷔 무대에서 세련된 뭄바톤 사운드의 신곡 '소방차' 무대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NCT127, VAV, 구구단, 다이아, 로미오, 마틸다, 매드타운, 멜로디데이, 브레이브걸스, 브로맨스, 소나무, 스누퍼, 아스트로, 여자친구, 원더걸스, 크나큰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M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