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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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여자친구, '쇼미5' 위협하는 걸그룹 저력

기사입력 2016.07.12 17:0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원더걸스와 여자친구가 Mnet '쇼미더머니5' 음원 맹공 속에서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역대급 파급력을 자랑하며 내놓는 신곡마다 차트 올킬을 달성하는 '쇼미더머니5' 음원들이지만, 대중성 높은 걸그룹의 세련된 신곡까지 이겨내진 못했다. 원더걸스, 여자친구 등 걸그룹의 신곡 순위가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11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12일 오후 4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등 6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기대주'다운 활약 펼치고 있다.
 
원더걸스 역시 롱런의 기반 다지고 있다. 지난 5일 1년만의 신곡 'Why So Lonely'는 공개 8일째인 현재 멜론 2위,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3위에 올라 여전한 저력 과시 중이다. 생소한 장르인 레게를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호평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언니쓰 'Shut up', 지난 달 21일 공개된 씨스타 'I Like That' 역시 '쇼미더머니' 음원 맹공을 뚫고 순위 유지에 성공한 모양새다.
 
이렇듯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걸그룹이 여름과 어울리는 댄스곡을 내놓으면서, 차트 지각변동의 중심인 '쇼미더머니5' 음원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음원차트에서 호성적 거두고 있는 걸그룹의 노래들이 얼마나 더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YP, 쏘스뮤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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