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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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셔누 우승, 개리·효린 남미커플 등극 (종합)

기사입력 2016.07.10 19: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몬스타엑스 셔누와 송지효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씨스타 효린과 개리가 남미커플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씨스타와 몬스타 엑스의 셔누가 게스트로 등장, 따봉 커플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연합 MT를 떠났다. 지난주 예고미션 1등은 이광수. 그는 본방송이 끝나고 가장 먼저 전화해 따봉 세 개를 받았다. 이어 유재석, 지석진 순으로 전화해 따봉을 얻게 됐다. 

이어 다솜, 효린, 보라, 소유가 차례로 등장해 커플을 정했다. 다솜, 보라가 이광수를 택하고 효린, 소유가 김종국을 택했다. 이광수와 김종국은 먼저 앉아있던 다솜, 효린을 배신하고 각각 보라, 소유를 선택해 원성을 샀다. 최종적으로 유재석-다솜, 김종국-소유, 이광수-보라, 개리-효린, 송지효-셔누, 지석진, 하하가 커플이 됐다.

이후 멤버들은 춘천에 도착했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 MT 장소는 실내 체육관으로 변경됐다. 자기소개 타임 후 커플댄스가 펼쳐졌다. 커플들이 연이어 수위 조절에 실패하며 음악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개리와 효린은 '19금 커플'이라 불리며 경고를 받았다.

다음은 커플 발씨름 게임. 씨스타 멤버들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승부했다. 남자 멤버들은 반칙이 난무하는 경기로 아픔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광수-보라, 김종국-소유 커플의 결승전 결과 소유가 마지막까지 남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다양한 채를 들고 겨루는 커플 배드민턴 게임이 펼쳐졌다. 유재석-다솜 팀은 김종국-소유 팀에 대역전극을 이루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찰떡 호흡의 이광수-보라 팀에게 완벽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광수와 보라는 완봉승을 거두며 따봉을 추가했다. 막간 막대과자 커플댄스 대결에서는 개리와 효린이 남다른 그루브로 남미커플이란 호칭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대결은 사랑의 커플 옷을 입고 이름표를 떼는 게임.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이광수-보라 팀은 보라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9따봉으로 1등이던 이광수-보라 팀은 가장 먼저 제거 대상이 됐다. 배신이 난무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은 팀은 송지효-셔누 팀. 두 사람은 다이어 커플링을 우승 상품으로 받았다.

게임이 끝난 후 멤버들은 효린에게 "개리랑 사귀면 안 되겠니. 한 달만"이라며 남미커플에게 관심을 가졌다. 이에 개리는 "저는 저것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를 얻었다"라며 효린을 가리켰고, 개리, 효린은 남미커플 댄스를 추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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