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시구 및 시타 이벤트에 함께한다.
오마이걸은 오늘(10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프로야구 두산과 KIA와의 경기에 두산의 초대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스데이를 맞아 마운드와 타석에서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는 멤버는 아린과 유아다.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은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아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패널로 출연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아린은 지난해 6월 두산베어스의 '여고생 치어리더'로 오해를 받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린의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오며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시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아린은 생애 첫 시구로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유아와 아린이 이번 경기를 앞두고 무척 설레했다. 시구와 시타를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투구 폼을 잡는 연습했다. 좋은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아와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윈디데이(WINDY DAY)' 활동을 종료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 지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잘먹는 소녀들'에 출연하고 있으며, 승희는 '걸스피릿'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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