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미선이 이봉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봉원의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이봉원과 함께 그가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를 시청했다.
박미선은 "양희은 언니와 돌아가신 김자옥 언니가 너보다 낫다고 했었다. 아이 아빠 연기하는 게 나보다 낫다고 했다. 언니들이 '너희 남편 임현식씨처럼 연기하면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자옥 언니가 생전에 그런 얘기를 생전에 많이 했었다"며 깨알 같이 자랑했다.
박미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일하러 나가는 남편의 뒷모습이 보기 좋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TV에 나오는 모습을 애타게 기다렸다. 보다 주무시더라고 틀어놓고 주무신다. 그게 너무 좋다"며 흐뭇해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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