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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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재혼 또 위기…이번엔 육아 전쟁 (종합)

기사입력 2016.07.09 21:10 / 기사수정 2016.07.09 21:1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혼 생활에 위기가 닥쳤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1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이 육아 문제로 고충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박옥순(송옥숙)과 장민호(최정우)에게 이수(조현도)의 첼로 레슨을 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박옥순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해줄 능력이 있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왜"라며 발끈했고, 이상태는 "그 사람 아이들하고 형평성이 맞지도 않고요. 그게 아이들을 돈으로 망치는 길이기도 하니까요"라며 못 박았다.
 
또 안미정은 각각 윤우영(정윤석)과 윤우리(곽지혜)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줄 알고 혼냈다. 윤우영과 윤우리가 아닌 이수와 이빈(권수정)의 잘못이었다. 그러나 안미정은 이수와 이빈을 선뜻 혼내지 못했다. 게다가 안미정은 이수와 이빈에게 이상태 몰래 외가에서 개인 레슨을 받아도 된다고 허락했다. 그 사이 윤우영과 윤우리는 안미정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결국 아이들은 부모의 재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아이들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태는 "우리 애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마음 속으로 곪고 있는 거 같아요"라며 걱정했다.

앞으로 이상태와 안미정이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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