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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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재덕 "토니안, 3단계 술버릇 있다" 폭로

기사입력 2016.07.09 17:31 / 기사수정 2016.07.09 17: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배틀트립'에서 가수 토니안의 술버릇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는 토니안과 김재덕, 이국주와 안영미가 출연해 오랜만에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그중 아이돌계의 조상인 젝스키스의 김재덕과 H.O.T. 토니안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평소 부산 출신으로 알려진 김재덕이 토니와 부산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결정한 것. 둘은 부산에서 여행을 마치고 간단히 부산 소주를 즐겼다.

두 사람의 여행기를 본 MC들은 평소 본인들의 술버릇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이에 김재덕은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소문난 토니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는 "토니 형은 1단계로 볼 씹기, 2단계로 손 지압하기, 그리고 취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는 3단계로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는다"고 토니의 3단계 술버릇을 밝혔다.

이를 들은 안영미 역시 "저는 술을 먹으면 자꾸 다른 지역으로 넘어간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이휘재는 "조심해라. 일산에서 술 먹으면 북한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토니안&김재덕, 이국주&안영미의 국내여행기를 담은 
'배틀트립'은 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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