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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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장희진, 윤시윤에 "저주 풀면 김새론 떠나라"

기사입력 2016.07.08 20: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장희진이 윤시윤에게 김새론 곁에서 떠나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7회에서는 허준(윤시윤 분)을 부른 대비(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김새론)는 생모 해란(정인선)이 나오는 꿈을 꿨다. 해란은 연희를 향해 "아가. 아기씨가 위험하다. 아기씨가 위험해질 것이야"라고 경고했다.

꿈에서 깨어난 연희 곁엔 대비가 있었다. 연희는 대비에게 사실을 말했다. 연희는 "곧 북신이 사라지는 날이 다가온다. 그때까지 저주를 풀지 못하면"이라며 "허니 남은 시간만이라도 준이랑 있게 해달라. 같이 초를 켜고 저주를 풀겠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비는 "알았다. 저주를 꼭 풀어야 한다"라며 연희의 손을 꼭 잡았다. 하지만 이후 대비는 허준을 불러 "모진말을 할 수밖에 없는 걸 이해해주게. 난 자네가 연희 옆에 있는 게 달갑지 않네"라며 연희 곁에서 떨어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준은 "제가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제가 공주마마의 저주를 풀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대비는 "허면, 저주를 푼 후엔 어찌할 생각인가. 그 후엔 공주 곁을 떠나는 걸로 알고 있겠네"라며 떠나라고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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