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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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인터뷰] '핫 데뷔' NCT 127 "우리의 에너지 전달됐으면"

기사입력 2016.07.08 09:52 / 기사수정 2016.07.08 09:5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NCT의 서울팀 NCT 127(해찬, 유타, 윈윈, 태용, 재현, 마크, 태일)이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했다. 신인다운 패기로 뭉친 NCT127은 "우리의 에너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NCT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수의 제한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그룹으로, SM은 NCT라는 브랜드 아래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NCT 127은 서울을 기반으로 한 팀으로, 127은 서울의 경도를 의미한다. 지난 4월 NCT U로 활동했던 태용, 재현, 마크, 태일 4명에 윈윈, 유타, 해찬이 새로 합류해 7명의 멤버가 NCT 127로 탄생했다.

NCT 127은 지난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10일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보인 무대였다.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첫 무대를 갖기 직전 NCT 127을 만났다. 다음은 NCT 127과의 일문일답.

-데뷔 소감이 궁금하다.
(태용, 재현) NCT U 때도 하긴 했지만 오랜 만에 하는 무대라 떨린다. NCT127로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이번 '소방차'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새 멤버들과 함께하는 소감은.
(마크) 유타 형은 일본 사람이고, 윈윈은 중국 사람이고 외국인 멤버가 많다보니까 확실히 처음에 소통할 땐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맞아지는 게 느껴졌다. 이제는 말 안해도 서로 알 수 있다.

-무대가 처음인 멤버들의 소감은 어떤가. 
(유타) 되게 많이 긴장을 했는데, 우리가 처음 보여지는 무대이니만큼 자신감 있게 하려고 했다.
(해찬) 나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먼저 데뷔했던 형들이 많이 도와줘서 한결 수월했던 것 같다.
(윈윈) 처음 데뷔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좋다.

-활동을 먼저 했던 멤버들이 어떤 조언을 해줬나.
(유타) 태용이가 긴장하지 말고, 연습했던대로 하면 잘 될거라고 해줬다.
(해찬) 마이크 감는 법부터 형들이 차근차근 알려줬다. 

-NCT U와 NCT127의 다른 점이 있다면. 
(태용) '소방차'라는 곡은 많은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드릴 신나는 곡이라고 하면, '일곱번째 감각'은 좀 더 소울풀하고 그루브가 있다. 

-이번 활동의 목표는 뭔가.
(태용) NCT U 때도 그랬지만 세계로 뻗어나가는 게 목표다. 지금 당장은 많은 분들이 저희 신곡 '소방차'를 들어주면 하는 거다.

-데뷔 무대를 준비하면서 어땠나.
(재현) 처음에 맞출 때 실수도 많았는데, 맞추면 맞출 수록 잘 맞는게 느껴졌다.

-'소방차'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마크) '일곱번째 감각'이나 'WITHOUT YOU'와 '소방차'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도 신나게 할 수 있겠다는 상상을 하면서 들었다.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다른 색'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안무도 멋있어서 준비하면서도 우리끼리 기대가 됐다.

-선배들이 조언을 해준 부분이 있나.
(태용) '소방차' 연습할 때 동방신기 윤호 형께서 연습하는 것도 봐주시고 '일곱번째 감각' 라이브 했던 것도 들어주셨다. 체력부터 라이브 할 때 호흡까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기대 많이 해주시겠다고 응원해주셨다.
(유타) 나는 일본에서 왔기 때문에 창민 선배님이 긴장하지 말고, 어떤 일이든 고민있으면 말하라고 해주셨다.
(태용) 엑소 수호 선배님이 인사하는 법도 알려주셨다. 아무래도 엑소에서 리더를 하고 계시다보니까 밝게, 사람의 눈을 보면서 인사하라고 가르쳐주셨다.

-어떤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나.
(태용) 사실 '일곱번째 감각' 때도 예상치 못한 큰 호응을 받아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말 많이 써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마크) 파워풀한 곡이기 때문에 우리의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또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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