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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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함틋' 임주은, 가시 돋친 꽃이었군요

기사입력 2016.07.08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주은이 우수커플의 악연을 만들어버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윤정은(임주은 분)이 뺑소이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은은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다가 분식 리어카를 끌고 가던 노장수(이원종)를 치는 사고를 냈다.

노장수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윤정은은 차에서 내려 노장수의 상태를 확인하고 놀라며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고는 차를 타고 도주했다. 마침 노장수를 마중 나왔던 노을(수지)이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검사 최현준(유오성)은 도와달라는 윤정은의 아버지 윤성호(정동환)의 연락을 받고 사건을 조작했다. 윤성호가 여당 총수이자 대권후보이기 때문이었다. 최현준은 윤정은을 대신할 범인을 구해서 자수시켰다.

노을은 자신이 현장을 목격했고 진범인 윤정은의 인상착의에 대해서도 대충 알기에 뭔가 잘못된 것임을 알고 최현준을 찾아갔다. 최현준은 뻔뻔한 얼굴로 발뺌을 했다. 최현준이 신준영(김우빈)의 친부인 상황이라 신준영과 노을의 관계는 사랑이 시작되기도 전에 악연으로 얽히게 됐다.

비극의 원흉은 결국 윤정은일 수밖에 없다. 윤정은은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진실을 덮으며 그 아름다운 얼굴로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일을 저질러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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