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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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하현우 "차안서 혼자 '내가 음악대장이다' 외쳐"

기사입력 2016.07.07 13:24 / 기사수정 2016.07.07 13:2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MBC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가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했던 답답함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는 신곡 '펄스(Pulse)'로 활동 중인 국카스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큰 인기를 누린 하현우에 대해 "어디서 내가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고 밝히고 싶은 마음은 없었냐"고 운을 뗐다.

하현우는 "앞에서는 말을 못했지만, 무대를 마치고 차에 들어가서 '여러분 제가 음악대장이에요'라고 외치곤 했다"며 전국민이 알고 있음에도 정체를 숨겨야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국카스텐의 드러머 이정길은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최근 라이브때 뒤늦게 (인기를) 회수하고 있어서 다행이다"며 답했고, 베이시스트 김기범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물어볼 때 입조심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간 힘들었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기타리스트 전규호는 "나는 최근 육아에 전념 중이라 사람을 만나지 않아 힘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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