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이대호(34)가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3-5로 뒤진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의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까지 잇게 됐다. 이대호의 활약 속에 시애틀은 4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휴스턴에 4-5로 추격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