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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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최란, 김윤서 향한 애타는 모성애…소이현 살렸다

기사입력 2016.07.07 10:02 / 기사수정 2016.07.07 10: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의 최란이 가슴 먹먹한 내리사랑으로 브라운관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여자의 비밀' 8회 방송에는 딸 채서린(김윤서 분)의 거듭된 악행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보려는 박복자(최란)의 모성애가 펼쳐졌다. 
    
지유(소이현)의 아기를 가로챈 서린은 어머니 복자로부터 지유가 죽었다는 사실을 확인, 마침내 자신의 뜻이 이루어졌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는 더 이상 자신의 딸이 불행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복자의 안타까운 선택이었다.
 
복자는 지유를 죽이려던 딸 서린의 심복 오동수(이선구)에게 "지유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 의사도 얼마나 버틸지 모른다고 했으니 그냥 이대로 놔두자"고 설득했다. 가까스로 지유를 살려낸 복자는 그가 있는 병원의 쪽지를 지유의 가족에게 건넸다. 

해외로 떠나기 전, 복자는 채린을 향해 "너는 하늘이 무섭지 않다고 했지만 나는 하늘이 제일 무섭다. 엄마는 네가 죄짓지 말고 살게 해달라고 그 한 가지만 기도할 거다"며 딸을 향한 애타는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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