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는 6일 열리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와 손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이번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 올빼미족을 위한 심야상영 및 무비올나잇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8일 자정 12시 동대문점에서 '록키 호러 픽쳐 쇼'를 심야상영한다.
심야상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소수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컬트 영화의 대명사로 대학 동기인 브래드와 막 약혼한 자넷이 대학 은사 스캇 박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발생한 기괴한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짐 셔만 감독이 뮤지컬 '록키 호러 쇼'를 영화로 옮겼으며, 열정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광적인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또 메가박스는 9일 '무비올나잇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팬들게 잘 알려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프로듀서스',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작품 3편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관객들에게 뮤지컬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전문가와 함께하는 캐주얼 포럼인 '포럼 M&M(Movie & Musical)'이 열린다. 뮤지컬 영화를 되짚어 보고, 각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이번 시간에는 영화 '아오노란:소마 이야기'를 관람한 후 가나자와 다카노부 프로듀서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국내 유일한 뮤지컬 영화제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주관으로 7일 정식 개최된다.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뮤지컬대표 스타들의 참여로 공신력을 높여 많은 뮤지컬팬,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 축제는 메가박스 동대문점이 함께한다.
메가박스와 함께하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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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