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가 벨기에 2부리그 AFC 투비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오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투비즈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투비즈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유럽 최초의 프로구단으로 황진성이 선수로 뛰었고 최근에는 김은중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21일부터 천안축구센터에 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투비즈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전북 관계자는 "이번 연습경기는 양팀 경기력 측정과 친선 도모를 위한 것"이라며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 이후 3년 만에 전주에서 유럽팀과 경기이기에 전북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경기는 전북과 투비즈 상호 협의 하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관람경기로 치러진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전북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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