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임수향 한눈에 알아봤다 "싸가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임수향을 알아봤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0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장진주(임수향)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이상태와 안미정이 집들이를 하는 날 이사를 감행했다. 특히 장진주는 계단에서 안미정과 마주쳤다.

안미정은 과거 장진주와 영화관에서 마주쳤던 것을 떠올렸고, "우리 안면 있죠. 예전에 영화관 화장실에서 만난 적 있잖아요. 여긴 어쩐 일이세요"라며 아는 척했다.

장진주는 "이사 왔어요"라며 설명했고, 안미정은 "주인집 따님이세요?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인연이. 세상 참 좁네요"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안미정은 장진주가 집으로 들어간 뒤 "자기만 안 반갑냐. 나도 안 반갑다. 싸가지"라며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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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