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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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금지 약물 복용' 아두치 웨이버 공시

기사입력 2016.07.01 16:58 / 기사수정 2016.07.01 16:5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칼을 뽑아들었다.

롯데는 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아두치를 KBO에 웨이버 공시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아두치는 올 시즌 64경기 나와 타율 2할9푼1리 7홈런 41타점을 기록했었다. 롯데는 "아두치가 성실한 자세로 팀의 융화에도 적극적이었지만, 금지 약물 복용 행위를 한 이상 소속 선수로 함께하기로 힘들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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