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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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마인드' 박소담, 살인사건 해결 위한 고군분투 시작

기사입력 2016.06.29 07:5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열혈 순경 계진성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박소담이 물세례와 엉망진창 몰골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4회 방송 분에서 계진성(박소담)은 범인이 현석주(윤현민)이라고 짐작을 하며 영오(장혁)의 “이번 일 살인사건이라고 확신 하는 건, 당신하고 나밖에 없어요. 그러니깐 오늘부터 우린 한 팀입니다”의 말에 영오를 돕기로 결정한다.

진성이 영오와 함께 현석주 선생의 동선을 파악하고, 수술스텝들을 탐문하던 중 진성 머리 위로 주르룩 물이 쏟아져 내린다. 이시현(이시원)은 진성이 들으라는 듯 “내가 살려낸 환자가 날 살인자로 지목한다는데 넌 그래도 이 가운 입고 살고 싶으세요?”라면서 성은(동하)를 보며 말을 하자, 진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침착하게 시현을 보며 “선생님은 가운 입고 하시는 일, 저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며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성은 머리는 헝클어진 채로 영오의 차문을 두드린다. 비닐 봉지에서 파쇄된 약품 관리대장을 하나하나 모아 테이프로 붙인 여러 장의 문서를 들이밀며 서류를 자세히 봐달라는 진성이 한없이 한심해 보이는 영오는 감정 없이 “진범이 아니란 건, 처음부터 짐작하고 있었으니까”라며 냉정하게 말을 한다. 이에 진성은 기막히고 어이없어 한다.
 
방송 말미에 진성은 수술 중인 영오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당신을 현성병원,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사로 긴급체포합니다”라며 싸늘한 눈빛을 발산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열혈 순경에서 강력반 경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린 여성이지만 당찬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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