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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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정웅인, 기업가·노숙인으로 극과 극 변신

기사입력 2016.06.28 17:2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 강지환과 정웅인이 극과 극 변신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화평단의 새로운 후계자가 된 강기탄(강지환 분)과 회장 비서에서 노숙자로 전락한 문태광(정웅인),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 됐다.

앞서 강기탄은 코마상태에서 깨어나 조기량(최종원)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화평단의 새로운 후계자로 등극했다. 체력을 회복하는데 열중하면서 복수를 위해 지속적인 준비를 해오던 강기탄은 도도그룹이 참가하는 선박 수주 공모 사업의 경쟁자 케이티 코퍼레이션의 회장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충(박영규)의 명을 받아 도광우(진태현)의 인간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문태광(정웅인)은 황귀자(김보연)가 도도그룹을 장악하면서 단칼에 해고당한 뒤 퇴직금으로 치킨장사를 하다 부도를 내고 노숙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몬스터' 제작진은 처지가 극과 극으로 변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망자에서 회사의 오너로 변신한 강기탄과 남루한 행색의 문태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강기탄은 전과 다른 세련된 정장 스타일로 변신하여 앞으로 보여줄 사업가로써의 면모를 한껏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기업가로 완벽 변신한 강기탄과 그가 만난 의외의 인물인 문태광의 만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극진하게 접대를 받고 있는 문태광이 강기탄의 제안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앞으로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 이후, 돌아온 강기탄이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계획해 온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라며 "복수전에 시작점이 될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몬스터' 28회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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