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대표 '펫돌' 최유정과 김소혜가 봉사활동 중 눈물을 흘렸다.
최근 주병진과 아이오아이는 한 봉사단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버려지고 상처입은 유기견들을 위해 일일 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것.
이날 이들이 담당한 일은 강아지 목욕, 미용과 같은 유기견 관리. 평소 강아지를 키워본 적 있는 김소혜, 최유정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유기견의 예방접종을 돕기 시작했다.
강아지들의 몸 군데군데 난 상처를 본 소혜와 유정은 안타까움에 결국 봉사 중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특히 유정은 스텝들에게 "너무 불쌍해서 바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해 제작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병진은 "강아지들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안타까워하며 멤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선 애견샵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청하가 불안해하는 강아지들을 토닥이고, 강아지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등 시종일관 강아지를 향한 애정어린 시선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주병진과 아이오아이가 함께 한 유기견 봉사활동기는 오는 7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