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6 21: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현정이 장미꽃 같은 레드 원피스로 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님은 딴 곳에' 코너에서는 이현정이 남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이현정은 레드 원피스 의상, 블루 컬러의 목걸이,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잔뜩 치장한 채 등장했다. 이현정은 "외로운 밤이다. 나의 님은 어디에 있지?"라고 하더니 김대성을 발견하고는 "빙고"라고 외쳤다.
이현정은 김대성에게 "여기 앉아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김대성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한다"고 하더니 "높은 데 좋아한다"며 의자 두 개를 쌓아 그 위에 앉았다.
이현정은 "엄홍길이야 뭐야"라고 하면서 김대성을 끌어내리려고 했다. 김대성은 이현정을 바닥에 패대기쳤다.
이현정은 굴욕을 당하고도 바닥에 누워 나름대로 섹시한 포즈를 취했다. 종업원 홍현호는 그런 이현정을 보고 "장미꽃 한 송이가 떨어져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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