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X서준, 친구 집 찾아가기도 척척 '의젓'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언이와 서준이가 이휘재 없이도 친구 집을 찾아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친구 집 찾아가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평소 쌍둥이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 승훈이네와 연락을 하게 됐다. 승훈이 엄마는 쌍둥이에게 집으로 놀러오라는 초대를 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승훈이네 집 주소를 적어준 뒤 둘만 승훈이네 집으로 보냈다.

쌍둥이는 친구에게 줄 산딸기 선물을 들고서 집을 나섰다. 쌍둥이는 주변 이웃들한테 물어가면서 일단 승훈이가 사는 7동까지 도착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몇 층인지 기억나지 않았다.

서언이는 서준이 가방에 든 종이를 꺼냈다. 이휘재가 승훈이네 주소를 적어 준 종이였다. 쌍둥이는 그제야 9층인 것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쌍둥이는 8층에 내렸다가 9층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탄 뒤 한 층 더 올라가 승훈이네 집에 도착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이휘재는 쌍둥이가 자신 없이도 친구 집을 찾아가는 것을 보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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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