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돌'…'반달친구' 위너, 콘서트 찾은 아이들과 포착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그룹 위너가 선생님이 아닌 '아이돌'이 되어 반달친구들과 만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반달친구' 9화에서는 위너 대구 공연장을 찾은 반달친구 아이들이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대기실을 찾은 아이들은 평소와 달리 화려한 '아이돌'이 된 위너의 모습을 보고 놀랐지만 이내 멤버들의 품에 안겨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6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대기실 모습을 비롯해 무대 위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반달친구 아이들 모습이 담겨있다.

위너는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팬들에게 소개했으며 정우, 남우 형제를 소개할 땐 대구 콘서트에 온 대구 출신임을 강조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하율은 남태현의 부탁으로 귀여운 윙크를 보여줘 관객들은 물론 위너 멤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마지막에는 위너가 부르는 '센치해'에 맞춰 아이들이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이 날 위너는 "육아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한다", "착하고 예쁜 아이들인데 이제 헤어져야 해서 아쉽고 마지막까지 아이들이랑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은데 응원해줬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달친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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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