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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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우연, 임수향 부모에 교제 허락받았다

기사입력 2016.06.25 20:5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최정우와 송옥숙의 허락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7회에서는 김태민(안우연 분)이 장진주(임수향)와 교제를 허락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민은 장진주와 계획을 짜고 자작극을 벌였다.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김태민의 계획에 넘어갔다.

김태민은 "아버님, 어머님이 저에 대해 잘 모르실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이건 제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이건 중·고등학교 때 생활기록부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실하고 똑똑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학교 성적증명서. 4년 내내 장학금 받고 다녔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장민호와 박옥순은 '우리가 궁금한 건 따로 있는데'라며 속으로 생각했고, 이내 "자네 지금 어디 사나. 사는 동네가 어디냐는 말이야"라며 물었고, 김태민은 "동부 이촌동이요. 아파트요. 한 40평쯤 되는데 형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형이 좀 잘 나가는 운동선수라"라며 답했다.

특히 장민호와 박옥순은 김태민의 부모가 은퇴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국립대 교수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김태민의 부모는 강화도에 땅을 갖고 있었고, 장민호와 박옥순은 '우리가 밀리는 거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결국 김태민은 장민호와 박옥순에게 교제를 허락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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