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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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프', 시니어들 건강에 빨간불 '예측불가 전개 예고'

기사입력 2016.06.24 08:3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24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이 "시니어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는 말과 함께 13-14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또 한 번의 눈물 폭탄을 예고한다. 한밤중 잠옷을 입고 밖을 나가는 조희자(김혜자 분)의 이상행동과 장난희(고두심)-오쌍분(김영옥)의 건강 검진 결과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눈 뗄 수 없이 가슴 아픈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혜자의 실종에 담긴 가슴 아픈 사연은?

예고 속 베개를 등에 업고 길을 헤매는 조희자(김혜자)의 모습은 그녀의 친구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절망과 걱정에 빠뜨렸다. 24일 방송될 13회에선 치매를 의심케 하는 조희자의 이상행동이 더욱 심각해지고, 급기야 실종까지 이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조희자의 가슴 아픈 사연은 안방극장을 눈물로 덮을 전망. 과연 사라진 조희자는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것이며, 조희자의 실종이 어떻게 풀어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두심-김영옥의 충격적인 검진결과, 고현정-조인성에게 미칠 파장은?

장난희(고두심)와 오쌍분(김영옥)은 예상치 못 했던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를 받게 된다. 이들의 불안한 미래는 12회 방송 말미 "정말 삶은 축복이고 감사일까? 우리 엄마와 할머니에게도?"라는 박완(고현정)의 내레이션을 통해 예고된 바 있다. 이어진 "연하에게 가며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바치게 될 이 책의 끝이, 나는 정말 그렇게 정리되길 빌고 빌었다"는 간절함이 섞인 내레이션은 박완이 서연하(조인성)와의 재회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장난희와 오쌍분의 충격적인 검진 결과가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달라진 신구, 말 잘 듣는 남편 된다! 나문희와 다시 가까워질까?

자신이 저지른 죄들을 뒤늦게 돌아보고, 깊은 회한의 눈물을 흘린 김석균(신구)이 말 잘 듣는 남편으로 변모한다. '좋은 남편 십계명'을 달달 외우며, 밥 짓는 것부터 시작해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가는 김석균의 좌충우돌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여기에 문정아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김석균의 모습은 웃음과 짠함을 넘나들 예정. 과연 김석균과 문정아는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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