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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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카스티요, 주말 롯데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6.06.23 17:4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김성근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의 출격을 예고했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카스티요가 이번 주말 롯데와의 경기에서 1,2차전 중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20일 한국에 입국한 카스티요는 선수단과 함께 창원 원정길에 올라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고, 22일 코칭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첫 불펜 피칭을 가졌다. 김성근 감독은 첫 피칭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더라"며 말을 아꼈다.

카스티요는 22일 불펜 피칭에서 총 49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까지 골고루 섞어 감각을 조율했다. 그리고 23일 서류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대전으로 향했다. 

다만 로저스의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라 장민재는 선발 보직을 유지한다. 김성근 감독은 "로저스는 아직 쉬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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