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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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박보검, 나보다 더 착해…정말 좋은 사람" [화보]

기사입력 2016.06.23 08:08 / 기사수정 2016.06.23 08: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의 개봉을 앞둔 배우 유승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유승호는 최근 '더스타' 매거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청춘 예찬'을 주제로 24살의 자연스러운 얼굴을 드러낸 이번 화보에서 유승호는 마치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자세를 보여줬다. 촬영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여자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7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봉이 김선달'은 누구와 함께 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고편만으로도 화제가 된 여장에 대해 "여장하면 내가 예쁠 줄 알았다. 근데 화장하면 할수록 더 징그러워지더라. 앞으로 여장은 절대 안 할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자신의 청춘에 대한 얘기도 덧붙였다. 유승호는 "연기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다.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데 참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배우 박성웅의 발언 중 화제가 됐던 "유승호는 태어나서 본 남자 중 제일 착하다"란 말에는 "박보검을 만나고 '나보다 더한 사람이 나타났구나' 싶었다. 그를 안 만났더라면 동의했을텐데, 박보검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또래에 비해 연기 외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나는 둥글둥글한 편"이라고 실제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이 본인에게 원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지 않냐'는 질문에는 "많이 높다. 기대에 못 미칠 거란 걸 나도 잘 안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유승호의 근황과 속마음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더스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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