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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줄리안, '예림이네 만물트럭' 최초 외국인 게스트 출연

기사입력 2016.06.22 12:3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샘 오취리와 줄리안이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최초 외국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최초 국제사원인 샘 오취라와 줄리안이 출연해 산골마을 어르실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줄 예정이다. 
 
샘 오취리와 줄리안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수려한 말솜씨와 탁월한 재치로 관심을 끄는 동시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물건을 사러 온 어르신들에게 "어머니가 예쁘셔서 싸게 드리겠다", "소녀 같다"고 말하는 등 특급 칭찬과 애교만점 서비스로  만물트럭이 금방 동이 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에서는 '만물트럭' 최초로 마을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출연자들과 마을 주민들은 음정 박자에 상관없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다 함께 즐겼다. 또한 초대가수 박상철이 깜짝 등장해 마을 어른들의 환호 속에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만물트럭'은 이번 시즌 마지막 방송으로 '만물트럭' 3인방의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한다. 

유재환은 "누군가에게 최고의 하루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만물트럭만의 매력"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이예림도 "원래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게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규 역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지난 방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22일 오후 4시와 11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O tvN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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