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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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폭스' 여우♥토끼, '주토피아' 꿀잼 케미 이을까

기사입력 2016.06.22 11:34 / 기사수정 2016.06.22 11:3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영화 '리틀 폭스' 속 여우와 토끼의 꿀잼 케미가 공개된다.

'리틀 폭스'는 정체를 숨기고 당근마을에 잠입한 여우 제이가 비밀부적을 찾는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을 토끼들과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영화 속 주인공이자 당근마을에 잠입한 스파이 여우 제이는 자신의 조수이자 발명가 거미인 코비와 환상의 궁합을 선보인다. 

처음 제이를 만난 코비는 제이를 못미더워 한다. 하지만 제이가 여우마을의 최고 발명가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난 후부터 그의 조수가 되기를 자처하며 함께 마을의 전화기를 발명하는 등 명실공히 당근마을 최고의 콤비로 거듭난다. 

제이는 당근마을에서 가장 달리기가 빠른 수다쟁이 토끼 날쌘돌이와도 잘 어울린다. 유쾌한 성격의 분위기 메이커 날쌘돌이는 제이가 처음 당근마을에 온 순간부터 달리기 시합을 제안하는 등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찰떡 케미'를 발산한다.

여기에 당근마을 제일가는 미모의 토끼 공주와 힘센 토끼 덩치의 호흡도 재미를 안겨준다. 예쁜 토끼 공주와 결혼하는 것이 꿈인 덩치는 시종일관 공주의 뒤를 졸졸 쫓으며 구애에 열을 올리지만, 도도한 공주는 이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으며 애를 태운다. 둘의 러브라인은 '리틀 폭스' 속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리틀 폭스'는 23일 개봉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예지림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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