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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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2' 오늘(21일) 첫 게스트 최태준 등장 '일일 청강생'

기사입력 2016.06.21 08: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최태준이 tvN '집밥 백선생2'의 첫 번째 일일 청강생으로 참여한다.
 
21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2'에는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일 청강에 나선다. 매운맛 마니아인 최태준을 위해 백종원은 만능 불소스 레시피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만능 불소스 레시피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만능 불소스는 일종의 '라유'라고 할 수 있는 중국식 소스. 파와 마늘, 소금 등을 기름과 함께 끓인 후 고춧가루에 부어서 풍미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라면을 시작으로 자장면, 만두, 순대 등 이 소스 한 스푼이면 모든 요리가 화끈한 불맛의 일품요리로 변신해 제자들과 최태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백종원은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한국식 불소스도 선보여 제자들을 놀라게 했다. 청양고추와 마른 멸치, 마늘, 간장 등을 함께 끓여낸 후 믹서에 갈아낸 이 소스 역시 효과 만점. 된장찌개에 넣으니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낸 것은 물론 라면에 넣으면 술 먹은 다음 날 제격인 해장 라면이 탄생해 감탄을 자아낸 것.
 
백종원의 매운맛 퍼레이드는 동남아까지 확장된다. 동남아식 불소스는 한국식과 유사하나 차이는 멸치 대신 건새우가 들어간다는 점이 특징. 건새우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는 이 소스는 그냥 밥이나 국수에 비벼 먹기만 해도 일품이다. 백종원이 "단언컨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제일 활용도가 좋은 것이 이 소스다"라고 말할 정도여서 과연 어떤 맛인지 그 궁금증을 갖게 한다. 청강생 최태준은 "이건 진짜 기적이다. 마치 사기당한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2'는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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