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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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면된다' 2연승에도 시청률 소폭 하락…13.1%

기사입력 2016.06.20 06:55 / 기사수정 2016.06.20 06: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일요예능 1위를 사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3.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3%)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면 된다'를 저지하기 위해 4인의 복면가수들이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에 진출한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은 정엽의 'You Are My Lady'를 선곡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맞춰 섬세한 보이스로 부드러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캡틴 코리아'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로 마이콜에 대적했다. 마이콜과는 다른 중저음의 박력있는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캡틴 코리아는 68대 31로 마이콜을 이기고 3라운드에 올랐다. 패배한 마이콜의 정체는 뮤지션 크러쉬였다.

'돌고래의 꿈'과 '전설의 포수 백두산'의 대결은 '돌고래의 꿈'의 승리였다. 백두산의 정체는 가수 손진영이었다.

이어 3라운드에 이름을 올린 캡틴 코리아와 돌고래의 꿈의 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등장한 캡틴 코리아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불렀다. 돌고래의 꿈은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했다.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가왕 후보의 자리는 74대 25로 돌고래의 꿈에게 돌아갔다. 캡틴 코리아는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재정으로 밝혀졌다.

최근 새 가왕으로 등극한 '백수탈출 하면된다'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2연승에 도전했다.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열창하며 가왕다운 실력을 뽐냈고 32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하면된다'에 아쉽게 패배한 돌고래의 꿈은 서문탁이었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4.8%, KBS 2TV '해피선데이'는 1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MBC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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